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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리뷰

SUPERHOT - 시간을 멈추고 판단하여 적들을 섬멸하라!

최근에 이 게임만큼은 굉장히 깨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. 나온지 4년이나 넘었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이다.

신선하고, 깼을 때 짜릿하고, 왠지 모르게 자랑하고 싶은 게임! 그렇다. 오늘 게임은 슈퍼핫이다.

 

우선 나의 플레이 동영상을 봅시다.

 

 

대충 요런식으로 적을 대충 쏘고 패고 죽이는 게임이다.

근데 FPS 고자인 내가 이 게임에서는 1:16이 가능하다고?

 

『이 게임은 내가 멈춰있으면 시간이 극도로 느리게 간다.』

 

이런 컨셉의 게임이고, 따라서 에임보다는 순간순간의 판단이 정말 중요한 게임이라 말할 수 있다.

그런데 이런 쉬워보이는 게임이 왜 순간순간 짜릿할까?

 

왜 사람이 극도로 긴장하고 집중하면 일순 시간이 멈춘다는 느낌을 받잖아?

그걸 정말 극단적으로 보여준게 블리치에서 쿠로츠치 마유리가 자엘아포로를 상대할때 쓴 초인제일거구

이 게임은 그런 요소를 매 게임마다 보여주기 때문에 다음 공격을 읽고 내가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는거지.

근데 우리가 보는 시야 외적으로도 적이 튀어나와서 총알을 박아대기 때문에

360도 수시로 돌려보면서 플레이를 해야만 하지.

 

그 중에서도 스토리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스토리를 요약하자면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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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런 느낌이다. 엥? 스토리를 전혀 가늠못하겠다구? 직접 해보라는 소리다.

이 게임은 직접 하지 않는 이상은 SUPER HOT 한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

직접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는 것이다. 말하자면 언더테일 같은 느낌이랄까...

 

앞서 보여준 도넛 카운티와는 조금 다르게 게임의 일부분만 보여주고 끝냈는데

방금 첨부한 동영상도 이 게임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드리스 모드를 찍어서 올린 것이다.

이 게임은 스토리도 스토리지만, 플레이 자체에 중점을 두고 만든 게임 같다.

내가 기록을 올려서 자체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게 만든것도 굉장히 흥미로웠다.

개인적으로 실험적인 작품이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나

꽤 많이 플레이하면 질릴 수도 있기에 여러분들에게 평가를 맡기고 싶다.

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한 게임이었다.